<문병호 의원과의 일문일답>
-새해 인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을미년 새해 양띠 해이다. 을미년 새해 양띠의 많은 복 받기를 기원드린다.
유독 힘들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하고자 하시는 일이 모두 잘되시길 기원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된다면
계파를 초월해 당을 혁신하는 유능한 최고위원이 되겠다. 반대면 반대가 아니고 대안을 갖는, 수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발전해 가야한다.
이명박정부 5년과 박근혜정부 2년의 무능과 실정으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130석을 가진 제1 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권교체의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대선패배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권정당으로의 변화와 혁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더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우리당의 고질적인 계파주의와 나눠먹기를 타파하고, 당을 민생중심, 당원중심으로 혁신해 민생을 살리는 정당, 승리하는 정당, 집권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
지금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위기다. 국민들로부터도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고 당의 지지도는 올라갈 생각을 안하고 있다. 이제 당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된다. 저는 최고위원이 되면 계파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계파의 존재가 당에 긍정적, 발전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조정역할을 잘 하도록 하고 화합시키는 최고위원이 되겠다.
저 문병호는 계파를 초월해 당을 혁신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지난 10년동안 저는 정세균 당 의장 비서실장, 문재인 대선후보 법률지원단장, 안철수 당 대표 비서실장, 문희상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과 전략홍보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많은 지도자들에게 중용됐다.
하지만 저는 한 번도 특정계파에 소속되지 않았고 특정계파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지도 않았다. 저는 항상 특정계파가 아니라 당의 이익을 우선했고 저 개인의 이익보다 당의 미래를 먼저 걱정하는 선당후사의 원칙을 지켜왔다.
저는 우리당이 고질적인 계파주의와 나눠먹기를 청산하고 당의 체질을 민생중심, 당원중심으로 바꾼다면 2016년 총선은 물론 2017년 대선에서도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계파를 초월해 오로지 국민과 당만 생각하면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 우리당에 꼭 필요한 사람, 저 문병호에게 힘을 달라. 선거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
이번 2.8일 당대표 최고위원선거에서 계파를 초월한 유능한 일꾼, 저 문병호를 꼭 달라. 정책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더 잘할 수 있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책을 생산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렇게 우리가 수권을 하기 위해서 특히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야당도 달라져야 한다.
소리만 치고 싸움만 잘하는 야당이 돼서는 안되고 대안을 갖고 유능한 정책을 제시해서 여당을 이기는 정당이 돼야한다. 소리만 치고 일을 하지 않는 소리꾼보다는 유능하게 일할 수 있는 일꾼,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저를 최고위원으로 선택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당의 지지도를 높이고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 앞장서도록 하겠다.
-지난 한해를 평가한다면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4년이 갔습니다. 이제 새로운 희망을 주는 2015년이 밝았다.
지난해는 정말 어려운 한해였다. 세월호 참사때문에 학생들이 억울하게 생명을 잃고 많은 국민들이 재산을 잃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도 규명하지 못했고 보상도 제대로 하지를 못했다. 또 정치적으로는 대통령과 여당의 불통, 밀어붙이기식 정치로 인해서 야당도 핍박을 당하고 있고 국민들도 고통을 당하고 있다.
경제는 너무 어렵다. 제가 정치한지 10년이 됐지만 어렵다 어렵다 해도 작년만큼 어려운 한해는 없었던것 같다.
정말 우리 국민들은 고통의 한해, 시련의 한해를 보냈다고 봐야할 것이다.
-2015년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면?
새해에는 대통령이 좀더 소통하고, 야당을 존중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여당도 마찬가지다. 경제정책을 다루는 경제 관료들은 대기업이나 재벌만 살찌울 것이 아니고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 중소상인, 재래시장 상인들을 살리는데 앞장을 서야할 것이다.
또 복지가 얼마나 후퇴했는가.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복지가 더욱더 확대 돼야 한다.
어르신들도 잘 모셔야한다. 어르신들에게 기초노령 연금도 더 많이 드리고, 의료혜택도 더 드리고 또 여러가지 레크레이션 등을 많이 서비스 해서 어르신들께서 노후를 즐겁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직장이 많이 주어져야 한다. 돈많이 들여서 대학까지 졸업하면 뭐하나. 취직이 안된다.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직장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가 과감하게 개선이 돼야 한다. 지난 어느 여론조사 통계 결과, 우리 국민의 다수가 한달에 100-200만원 받고 살고 있다. 참으로 비참한 현실이다.
이제는 국민 다수가 잘사는 세상, 평등한 세상,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이 돼야 한다.
이러한 세상을 만드는데 정치인으로서 열심히 뛰겠다. 국민들에게 고통을 드리고 어려움을 드린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도 함께 드린다. 국민 여러분께서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치열하게 어려운 국민들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
-2015년 각오 한마디
2015년의 새해가 밝았다. 인천 부평갑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 찾아가는 문병호가 되겠다.
저는 서울법대 출신의 변호사 출신으로 어느 누구보다도 전문가로서 정책 일을 많이 해왔다. 국민여러분들께 더 와닿는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