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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부-미래부, 수요 발굴지원단 15개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과학기술기반의 기업혁신 도약을 위해 유망기업의 기술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공공연구성과 이전, 사업화 목적 연구개발(R&BD) 사업화 자금 등 수요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6차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산업부 이관섭 차관, 미래부 이석준  차관 참석)를 열고, 중소기업에 유망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지원을 논의했다.

또한 양 부처는 센서산업 육성, 산업단지 클라우드 산업집적지(클러스터) 조성 미래유망 4대 분야(바이오, 기후, 나노, 안전) 원천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등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사물인터넷(IoT) 구현이 본격화되면서 센서산업을 함께 육성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정보화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단지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조성함에 있어 협력하기로 하고, 

아울러 지난 1월 연두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4대 분야(바이오, 기후, 나노, 안전) 미래 먹거리 창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양 부처가 협력해 원천기술개발에서 실증, 산업육성까지 묶어 지원키로 했다.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는 창조경제,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 분야에 대해 발전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출범했다.

이관섭 산업부 차관은 “공공연구기관 등을 활용한 수요발굴지원단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기업현장을 잘 알고 경험이 풍부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 수요를 직접 발굴함으로써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의 경제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산업의 중추가 되는 중소기업의 역량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위해 양 부처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