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요리로 가족의 화목을 도모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9일 과천 서울대공원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0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열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내국인, 외국인 구별없이 가족들이 함께 요리를 하며 가족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국내 최대 요리 축제다.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로 짓는 삼행시, 심장병 요리교실, 노래자랑, 레크레이션도 함께 열려 참가한 가족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예선을 거친 150팀의 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요리 경쟁을 벌였는데, 참가 가족들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출연한 모금액을 참가 가족대표가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해 그 의미를 더한다.
김현미 한국심장재단 사무국장은 "오뚜기는 1992년부터 한국심장재단을 후원했다" 며 " 올해 9월이면 4000번째 심장병 환자가 수술을 받고 퇴원 하는 기쁜일이 생긴다. 참가비를 심장병 후원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심사결과에 따라 총 20여 가족에게 주방가전 교환권, 쿠첸 전기레인지, 한국도지기 식기세트,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가 주최하고 유한킴벌리, 타파웨어, 디핀다트가 협찬했다.
서대교 오뚜기 상무는 "1996년부터 시작한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며 "오뚜기는 건강한 가정,밝은 사회를 구연하고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고 말했다.
이어 "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앞으로 계속 이어져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