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소프트웨어(이하 SW)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16회 SW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국SW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 최양희 장관, 전하진 의원, 강은희 의원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2015년 SW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올해 최고의 SW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SW대상과 대한민국 SW기술대상 등 18명에게 표창과 상장이 수여됐다.
SW산업발전유공자 포상부문 산업훈장은 록앤올 박종환 대표, 근정훈장은 유해영 단국대 교수, 산업포장 2점은 강교철 삼성전자 부사장과 시스트란인터내셔널 최창남 대표가 각각 수상했으며, 내비게이션 서비스(김기사)를 개발하는 등 국내 모바일 앱(App)산업 발전에 기여 정부포상 규모는 작년에 비해 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이 각각 1점씩 확대됐다.
대한민국 SW대상부문은 리얼타임테크의 공간정보 융합서비스용 DBMS인 Kairos Spatial 5.5와 이에스이㈜의 스마트폰처럼 관제 플랫폼에 다양한 형태의 관제Application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관제 플랫폼 RINO가 대통령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우리나라 SW산업 발전과 SW 경쟁력 강화에 애 써준 SW산업인을 격려했고, 정부는 SW중심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도 적극 추진하여, SW가 진정으로 우리 사회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