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7회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역량 강화 교육은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기기 허가제도 등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임상시험 설계 및 임상 적용 사례 ▲품목별 성능 및 안전성 평가방법 ▲신개발 의료기기 제품화 사례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교육대상별로 교육을 초급 및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기술문서 작성법, 안전성 시험 등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종사자들이 의료기기 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신속한 허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동국대학교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 031-961-5607, 56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