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월)

  • 구름조금동두천 22.2℃
  • 맑음강릉 21.1℃
  • 구름조금서울 23.2℃
  • 맑음대전 22.7℃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20.3℃
  • 구름조금광주 21.9℃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22.9℃
  • 구름조금제주 21.8℃
  • 맑음강화 20.5℃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22.1℃
  • 맑음강진군 22.4℃
  • 구름조금경주시 20.9℃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이재용 삼선전자 부회장,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 총력

6일 온양.천안사업장을 시작으로 평택과 광주 찾은 데 이어,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경영 실천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6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대형 디스플레이 로드맵 등 미래 신기술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 남효학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 곽진오 디스플레이연구소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최신 OLED 제품 생산라인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직접 찾은 것은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임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미래 혁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삼성의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위기와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된다. 지금 LCD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야 하며 기술만이 살 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삼성전자 온양.천안사업장을 시작으로 평택사업장(9일), 광주사업장(20일)을 찾은 데 이어, 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전자계열사 밸류체인 점검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