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담뱃잎 보관창고였던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청주 꿈꾸는 예술터'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약 1천388㎡ 규모로 지어진 이곳에선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학교연계 예술교육, 예술 캠프, 예술 살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단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선착순 예약을 통해 전시회, 문화예술 교육포럼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을 마지막으로 2014년부터 시작한 동부창고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됐다"며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청주를 진정한 문화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