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5월 12∼14일 온천로 일대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유성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소·폐지됐던 대규모 체험행사를 내년에는 부활시키고 온천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개최한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와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는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계절별 축제를 더 다듬고 보완해 사계절 축제도시 유성의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며 "1년 내내 열리는 풍요로운 문화예술축제가 유성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