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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기획전

우리 병풍 50점 한자리에…민간 병풍·궁중 병풍으로 나눠 선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Beyond Folding Screens 2)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기까지 제작된 우리 병풍을 만날 수 있다. 15개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50여점의 작품을 모아 민간 병풍과 궁중 병풍으로 나눠 선보인다.

   

채용신의 '장생도10폭병풍'과 이상범의 '귀로10폭병풍', '고종임인진연도8폭병풍' 등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병풍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로 수집한 작품들도 공개한다.

   

보물로 지정된 '평양성도8폭병풍'(송암미술관)과 부산시 유형문화재 '곤여전도8폭병풍'(부산박물관), 서울시 유형문화재 '임인진연도10폭병풍'(국립국악원) 등도 만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미술사 전문가 26명과 함께 병풍 전반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도록도 제작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