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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 이응다리서 대보름 행사 풍성

연날리기·윷놀이·쥐불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행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음 달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종시 상징시설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일대에서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세종문화원은 정월대보름 전날인 다음 달 4일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떠올리며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후 4시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쥐불놀이 등이 펼쳐진다. 

   

특히 연날리기 행사에는 250개 연이 준비돼 빈손으로 와도 즐길 수 있다.

   

연 전문가가 나와 대형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도 한다. 

   

저녁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 체험행사에 이어 풍물, 민요, 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잊히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됐다"며 "둥근 보름달과 꼭 닮은 이응다리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