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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단양다누리센터 작년 입장객 30만5천명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경제효과 51억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이 운영하는 복합 관광문화시설 다누리센터 입장객이 지난 한 해 동안 30만5천19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센터에는 국내 최대의 담수어류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광정보관, 4D체험관,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단양군은 3일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를 인용, 지난해 다누리센터 입장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총 51억7천만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무료 입장객 5만5천588명을 포함하면 다누리센터의 공익적 효과는 가시적인 이익보다도 훨씬 크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오는 202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0억원을 투입, 다누리센터 1층과 2층 2천69㎡에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양서·파충류 에코리움, 아트 아쿠아리움, 관상어 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표기동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관상어와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다누리센터가 '관광 1번지' 단양의 핵심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