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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옥천묘목축제 내달 28일부터 엿새간 열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제21회 묘목축제'를 다음 달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옥천묘목공원(이원면 이원리)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연속 열지 못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위해 주차공간을 확대하고, 행사장 주변에 수국을 심는 등 묘목공원 명소화사업을 펼쳤다.

    
축제기간 농가에서 재배한 다양한 묘목을 판매한다. 

    
또 '함께 그린 가치'라는 주제로 묘목(2만주) 나눠주기, 묘목공원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은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라며 "전국 최대 묘목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