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8일 태학산자연휴양림 치유센터 유휴 벽에 사계절 내내 푸르른 실내 수직 정원 '스마트가든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볼은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빛, 바람, 수분, 토양을 생육등, 에어팬, 관수 시스템, 인공토로 대체해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공기 정화 작용으로 잘 알려진 식물인 스킨답서스, 아글레오네마 엔젤, 테이블 야자, 스노우 사파이어 등 7종 380그루를 심어 치유센터 방문자들에게 숲 치유와 더불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
강문수 공원녹지과장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스마트가든볼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