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회장 김연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전복산업 연합회, 전복자조금관리 위원회(회장: 이종윤)와 한국외식산업협회(부회장: 김대권), 해우리 홀딩스(대표: 오유택)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산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식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 부진에 의한 전복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건강식품 전복 소비 증진을 통해 전복 산업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로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변화된 외식문화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전복 메뉴 레시피 확대로 외식 소비시장의 전복판매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식재료의 공급을 통해 외식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상호 신뢰와 상생 가능한 기틀을 마련했다.
전복의 원산지 표시 시행령이 올해 7월 시행됨에 따라 현장점검을 통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외식업소 등에서 원산지표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소비자에게는 국내산 전복의 신뢰성을 제고하며, 바른 정보를 통한 구매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상반기에는 전국 16개 지역별 대형마트, 전통시장, 외식업소 등에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한국외식산업협회와 함께 공동캠페인과 교육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에서도 국내산전복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에 대해 전통시장등의 현장 판매자들이 제도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계도하여 소비자들에게 도움되는 정확한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