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에 두 번째 직영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항저우 직영매장 2호점인 다웨청점은 항저우 중심부 쇼핑몰인 다웨청에 입점했다.
교촌이 지난해 12월 오픈한 항저우중심점은 개점 한 달여 만에 2억원1천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아시아권 교촌치킨 매장 60여곳 중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간장), 레드, 허니 등 시그니처 메뉴로 중국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현지 특화 메뉴로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올해 상반기 내로 항저우 3호점을 추가 개설한다.
교촌치킨 중국 매장은 상하이, 항저우, 난징, 창저우 등 4개 도시에 15곳 있다.
중국을 포함한 해외 매장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대만·미국 등 6개국에 7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