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푸른 해송을 품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27∼28일 선셋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용역업체 선정 후 확정될 예정이다.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8월에 남녀노소 누구나 차명할 수 있는 패들보드 무료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춘장대해수욕장은 다음 달 6일 개장해 8월 11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개장식 때는 지역 예술팀의 식전 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서천군은 개장 기간 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바가지요금 단속 등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춘장대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소나무 숲과 낙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라며 "개장 전인 7월 1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