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미국 아소칸주(州) 리틀록시에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50개 주 중 BBQ 매장이 들어선 곳은 29개 주로 늘었다.
리틀록은 아칸소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 20만명이 거주한다.
BBQ 아칸소 리틀록점은 231㎡(약 70평)에 60석 규모다. 이 지점은 치킨과 함께 찜닭 메뉴인 치즈붉닭, 불고기를 올린 감자튀김 등을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미국 아소칸주(州) 리틀록시에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50개 주 중 BBQ 매장이 들어선 곳은 29개 주로 늘었다.
리틀록은 아칸소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 20만명이 거주한다.
BBQ 아칸소 리틀록점은 231㎡(약 70평)에 60석 규모다. 이 지점은 치킨과 함께 찜닭 메뉴인 치즈붉닭, 불고기를 올린 감자튀김 등을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암환자 중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지역가입자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입 유형과 상관없이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률은 낮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러한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7∼2008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1만1천941명을 직장가입자(7만6944명)와 지역가입자(3만4997명)로 구분한 후 다시 이들을 보험료 납입 금액에 따라 상·중·하위 집단으로 나눴다. 그 결과 이들 암환자 중 직장가입자의 사망률은 지역가입자의 0.940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0.922배, 여성은 0.925배였다. 또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모두 소득 수준이 높아 '보험료 납입 상'으로 분류된 집단의 사망률은 '보험료 납입 하' 집단보다 낮았다. 남성 직장가입자 중 보험료 납입 상 집단의 사망률은 하에 해당하는 집단의 0.880배였다. 여성은 0.883배였다. 남성 지역가입자 중 보험료 납입 상 집단의 사망률은 하에 해당하는 집단의 0.730배, 여성은 0.77
비만한 사람도 장기간 꾸준히 운동하면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제프리 호로위츠 교수팀은 과학 저널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 최신호에서 비만한 사람들의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평소 꾸준히 운동할 경우 지방 조직이 체지방을 더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게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최소 2년간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한 비만인 16명(운동 기간 평균 11년)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적은 없지만 체지방량과 체중, 성별 등 다른 조건이 운동 그룹과 비슷한 16명의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의 지방 조직에는 지방 저장 능력을 증가시키는 뚜렷한 구조적, 생물학적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지방 조직에는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의 지방 조직보다 혈관과 미토콘드리아, 유익한 단백질이 더 많았고,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 있는 콜라겐 유형은 더 적었으며, 염증을 유발하는 세포는 적었다. 연구팀은 복부 피하 조직이 지방을 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아우르는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한다. 워낙 급작스럽게 생기는 데다 골든 타임 내에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치명률이 높기 때문이다. 심혈관질환이 생기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혈관 내에 쌓인 혈전이 혈액의 흐름을 막는 '죽상경화증'(粥狀硬化症)이 꼽힌다. 죽상경화증은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과 칼슘 따위의 혈전이 죽처럼 쌓여 일종의 딱딱한 덩어리인 '죽종'(粥腫)이 만들어졌다는 얘기다. 쉽게 말해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해 지름이 좁아지면서 물길이 서서히 막히고 결국에는 터지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이런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막는 최우선 대비책은 평소 건강한 식생활 습관으로 혈관에 죽상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으로는 대체로 흡연, 음주, 건강에 해로운 식단, 신체 활동 부족 등이 거론됐다. 한 연구에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그룹의 절반 이상이 여러 가지 위험 생활 습관을 동시에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이런 위험 요인들이 개별적으로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발생에 얼마만큼
식용색소로 쓰이는 노란색 염료를 이용해 살아있는 동물 피부 조직을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노란색 염료 용액을 생쥐 머리와 배에 문지르면 피부가 투명해지면서 뇌 표면 혈관과 장 수축 운동, 심장 박동이 보이고 염료가 배출된 뒤에는 원상태로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인체 조직에 가장 잘 작용할 수 있는 염료 용량을 밝혀내 적용하면 이 방법을 부상 위치 파악부터 소화 장애 모니터링, 암 식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의료 진단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궈쑹 훙 교수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근호에서 일반적인 노란색 식용 색소인 타르트라진(FD&C Yellow #5) 용액을 이용해 살아있는 생쥐의 두개골과 복부 피부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빛은 한 물질에서 다른 물질로 이동할 때 속도가 변하며 휘어지는 굴절과 흩어지는 산란 현상을 일으키는데, 물체 속을 볼 수 없는 것은 산란 현상 때문이다. 신체 조직의 경우 이를 구성하는 지방과 세포 내 체액, 단백질 등의 굴절률이 각각 다르고 이들 물질이 서로 밀집돼 있기 때문에 빛이 통과할 때 산란이 일어나 내부를 볼 수 없게 된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