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의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이런 무더위가 지속되면 일사병,열사병 환자가 속출한다. 고령의 어르신이 많고 농·어촌 지역인 강화군은 응급환자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 신속한 응급처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더운 여름날 외부활동으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시는 경우나 일상생활에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를 발견할 경우 처치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응급조치를 하면 후유증을 예방하고 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김세환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선거사무원 및 자원봉사자, 캠프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길가에 쓰러지거나 의식이 없는 사람을 방치해 혈류 및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5분 이내로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일어나며 자칫하면 생명이 위험해 질 수도 있다. 그러나 심폐소생술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이러한 위험이 감소되고 생존 가능성이 지속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중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바로 군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며 "또한 119 신고 요령도 교육해 모든 강화군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유할 수 있게 홍보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