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 (토)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5.6℃
  • 박무서울 15.0℃
  • 박무대전 13.2℃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2.4℃
  • 구름많음제주 17.2℃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0.3℃
  • 맑음강진군 13.1℃
  • 맑음경주시 12.4℃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문화연예

충주 목계나루 뱃소리,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사업 선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목계나루 뱃소리가 국가유산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중원민속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목계나루 뱃소리는 많은 배가 드나들던 엄정면 목계나루터에 전해지는 노랫가락으로, 2015년에는 21회 충북민속예술제 대상을 받았다.

    
뱃사공이 고단함을 잊으려고 부르던 노 젓는 소리, 나루에 도착해 돛과 닻을 내리며 뱃사람과 나루터에 있는 이들이 풍물패 장단에 맞춰 함께 부르던 자진 뱃소리, 서로 정이 든 뱃사공과 객줏집 기생이 부르는 애절한 이별가 등으로 이뤄졌다. 

    
목계나루 뱃소리 계승 사업에는 국비 5천만원 등 총 1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