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자랑스러운 직업인 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재능 기부 등 후진 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평생직업인 부문에선 이용업을 하는 조연수(56)씨, 발 관리업 종사자 김현자(69)씨 등이 선정됐다
외길직업 부문에선 전통 장류 제조업에 몸담은 권미아(68)씨가 뽑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1년 이 제도를 도입한 후 올해까지 총 90명을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