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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2029년 들어선다

내년 설계 착수, 2027년 착공 예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 다섯 번째 국립국악원 분원이 2029년 충남 서산에 준공된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기본 및 실시설계가 내년 시작된다.

    
착공 시기는 2027년이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석남동 일원에 조성되는 문화예술타운에 건립될 예정이다. 

    
규모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복원·재현을 비롯한 무용·연희 분야 특화, 무용연희단 운영, 국악연구센터·국악라키비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을 집대성하는 중심시설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원·진도·부산·강릉에 이어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충청권에만 없던 국립 국악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서산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국악원과 서산 분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이 국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진흥, 나아가 국내외 교류와 미래세대를 위한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