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비 등 25억원을 들여 탄금대에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이 산림휴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권기금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탐방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복권기금위원회로부터 12억5천만원을 지원받고, 충주시가 절반을 부담한다.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은 총 1㎞ 길이로, 탄금공원 입구와 탄금대 정상을 연결한다.
현재 설계용역 단계이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