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제52회 윤봉길 평화 축제'를 다음 달 26∼27일 덕산면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연다.
윤봉길 의사의 독립 정신을 기리는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군이 28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한 윤봉길의사기념관까지 범위를 확대해 진행되며 축제 기간 특별 도슨트(해설사) 프로그램이 열린다.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3주년 기념식은 다음 달 29일 별도로 열린다.
최재구 군수는 "어린이들이 윤봉길 의사의 독립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