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주도와 제주농협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및 유통센터에서 3일부터 9일까지 천혜향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천혜향 2㎏들이 소포장 상품을 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1만6천980원에서 3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날 고양유통센터에서 열린 기획 행사 개막식에는 제주도와 제주농협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제주산 만감류 가운데 유독 천혜향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9대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3㎏들이 천혜향 1박스의 평균 가격은 1만7천623원으로, 전년도 2만296원보다 14%나 떨어졌다.
2024년산 천혜향 생산량은 전년보다 약 12%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만감(晩柑)이라는 이름처럼 같은 귤이라도 늦게 딴 것이 더 맛있다"며 "단맛과 신맛이 최적의 균형을 이뤄 제철을 맞은 제주 천혜향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