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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주 지난해 호우·대설 피해 523건…피해액 10억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에서 지난해 모두 523건의 호우·대설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차례의 호우(7월 8∼19일, 9월 19∼21일)와 1차례의 대설(11월 26∼28일)을 겪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우 167건·대설 356건의 피해(재산피해액 10억200만원)가 발생했다. 모두 사유시설에서 피해가 났다.

 

구체적으로는 시설물 파손이 342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작물 피해 147건, 농경지 피해 28건, 기타 6건이다.

 

시는 이에 총 3억9천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2023년에는 한 달간 이어진 호우(2023년 6월 27∼7월27일) 등 4차례의 자연재난이 발생, 1만2천90건(39억6천100만원)의 피해가 보고됐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이나 강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8곳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