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총 130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농기원은 6개월 동안 500시간 이상 이론과 현장 실습 등을 하는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업 지원 인증'을 받고,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할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지난 2월 제5기 교육생 40명이 입교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제6기 교육생 50명이 들어왔다.
오는 6월에는 제7기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농기원은 2023년부터 네차례 교육을 해 수료생 164명을 배출했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청년들이 스마트팜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