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는 농축수산물, 공산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인 생산·배송 시스템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내달 초 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22종인 답례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영동군은 지난해까지 5억여원의 기부금을 거둬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인생 첫 컷(돌 사진)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