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계룡시는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창업·벤처기업 등에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돕는 시설이다.
계룡 제2산업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292억원을 투입, 연면적 1만308㎡(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군수물자 제조업, 국방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전력 지원체계 분야 국방산업을 지역특화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를 기반으로 전국 국방산업 스타트업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