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13∼15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지역 주류업체 선양소주가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자사 소주 20만병에 한산모시문화제 홍보 라벨을 붙여 유통하기로 했다.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새로 출범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는 1천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 세모시의 우수성을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알렸다는 평가 아래 14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