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주삼다수는 출시 27주년을 맞아 올해 광고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박보영과 함께 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청정'과 '신뢰'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박보영과 함께 한 광고 영상은 오는 10일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광고용 노래(CM송)는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해 만들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의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믿음'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월 누계 기준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국내 생수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작년 3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하고 1년간 광고를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