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1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 지역 내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월드비전은 위기아동 지원에 사용할 후원금 5천만원도 기탁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24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그 가족들이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했을 경우 생계·의료·주거비로 2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혹한 대비를 위해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 지원 정책) 아동과 가족에게 냉·난방비로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