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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주시, 지역특산주 연계 관광상품 개발 착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특산주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나섰다.

 

시는 1천800만원을 들여 여가 활동 추천 서비스 플랫폼인 '노는법'(nonunbub.com)에 지역 특산주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는법은 7개 업체(중원당, 담을, 다농바이오, 비전레드, 작은알자스, 골든웨일, 미라실)로 구성된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와 협력해 관광프로그램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형태(당일 또는 1박2일)로 구성돼 양조장 투어와 특산주 시음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르면 오는 6월 관광프로그램을 공개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활동으로 체험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사업과는 별개로 올해 말까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다농바이오 양조장 주변에 6억원을 들여 전통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