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서 푸드케어 주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축제는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 과학기술 행사다. 올해는 '과학기술의 엔진, 내면의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대전 일원에서 오는 2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부스는 글로벌 아트 컴퍼니 '악수',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 등과 협업해 '플레이그라운드 오브 푸드케어'(Playground of Foodcare)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푸드케어를 다방면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장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전자태그(RFID) 방식의 팔찌와 조끼를 착용 후 푸드케어를 주제로 기획된 6가지의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조이스틱으로 대체육 햄버거를 만드는 오락기 게임인 '헬시 버거 챌린지', 좌우로 몸을 움직여서 포인트를 얻는 '바이오데이터 에어시소', 긱블의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공모작인 '칼로리 로잉머신' 등이다.
체험을 마친 방문객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디저트와 삼양식품 스낵, 스페셜 굿즈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Roundsquare Prize)도 홍보한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크 실험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다음달 예선 접수 및 10월 본선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