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25일 홍산면 정동리 일원에서 지역 첫 산업단지인 '부여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1천61억원을 들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를 조성하고 진입도로와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46만3천여㎡ 규모 부지 내에 식품, 화학,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 등 전략·일반 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부여일반산단은 서부여 나들목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올해 말 부여∼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수도권까지 1시간, 세종·대전까지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