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관광공사, '2027 국제 광자공학-전자기학 심포지엄' 대전에 유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남대학교,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최초로 '2027 국제 광자공학-전자기학 심포지엄'(PIERS 2027)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유치 제안 발표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대전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PIERS는 1989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발족한 이후 세계 각국을 순회하는 국제학술대회다.

 

국내외 1천500여 명의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전문가가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최신기술을 교류한다.

 

2027년 5월 중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외국인 1천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53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유치를 위해 관광공사와 한남대학교, 대전관광공사 등은 공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관광공사는 유치전략 수립 및 유치 제안서 제작 등을 포함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한남대학교와 대전관광공사는 주요 회원국 대상 지지 요청 활동을 전개했다.

 

정창욱 관광공사 MICE실장은 "이번 'PIERS 2027'의 한국 최초 유치는 개최 지역의 인프라 등 강점을 적극 활용한 유치 전략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