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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산 송악면 국도 39호선 예비타당성 현장 조사 마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송악면 국도 39호선 거산리∼유곡리 구간에 대해 현장 조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따른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다.

 

조사 대상인 거산~유곡 구간은 총연장 6.9km로, 총사업비 715억원 규모다. 이 구간은 아산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39호선 내에서도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 있어 상습적인 정체에 따른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은 연간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가 지정 관광지로, 이 구간을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산경찰타운과 경찰병원 신설도 예정돼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시는 이번 KDI 현장 조사를 계기로 이 구간이 국토부의 본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