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민과 관광객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에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탑승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 등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과정 교육비는 4회 기준 5만원이다.
교실에선 무료로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와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기구 체험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여름철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8월에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에는 '단양 코리안 컵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를 보다 쉽게 즐길 기회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색다른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