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노르웨이산 100% 냉장 생연어 브랜드 '휘라'(HURRA)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휘라를 선보인 지난해 8월 이후 지난달까지 8개월간 연어 상품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다.
휘라는 '만세'라는 뜻의 노르웨이 말로, 고객에게 최고의 신선도와 품질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노르웨이 해역에서 어획한 뒤 항공 직송과 홈플러스의 신선 유통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시스템을 통해 그대로 입고돼 신선도가 우수하다고 홈플러스는 소개했다.
아울러 노르웨이 연어 최상위 등급인 '수피어리어'(Superior) 등급만을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고 노르웨이 연어 생산 1위 업체인 살마(Salmar)와의 연간 계약을 통해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횟감용, 구이용, 훈제, 슬라이스, 큐브 등 5종의 휘라 연어를 운영하고 있다.
홍성순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100% 냉장 생연어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제시해 연어 시장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동시에 이끌고자 했다"며 ""해양 환경과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까지 고려한 다양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