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여행레저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 부여 서동연꽃축제 내달 4일 개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내달 4∼6일 천만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깃든 부여읍 궁남지 일원에서 '연꽃 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린과 존박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궁남지 연못 위에 설치된 수상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모티브로 한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공연이 펼쳐진다.

 

사랑과 연꽃을 형상화한 불꽃놀이와 함께 래원, 원슈타인 등이 참여하는 힙합 페스티벌, 김수찬, 성민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 연가, 어린이를 위한 '캐치! 티니핑' 공연 등 세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