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보령 오천항 정비공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203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462억원을 투입해 육상 시설부지 2만3천200㎡를 확보하고, 장래 계류시설 설치를 위한 호안 421m를 조성하며, 부잔교를 이설·신설하는 사업이다.
전재형 대산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오천항의 선박 입·출항과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오천항이 어민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가어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