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 및 올해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662억원), 수곡분구 2단계 침수예방(총사업비 270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총사업비 5천122억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양촌 도로건설(총사업비 1천482억원) 등 15개 사업에 대한 국비 173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공공형 오감체험 실내놀이터 조성(20억원), 구룡근린공원 치유공간 조성(9억원) 등 4건 45억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예년에 비해 신규사업 반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회와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