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국제동물복지기금이 제정한 '세계 고양이의 날'(8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반려묘 사료와 간식 상품에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이 지난 6월에 발간한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 가구는 591만 가구로 3년 전보다 30만 가구가 늘었다.
반려동물 양육비는 19만4천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사료비(35.1%)였다.
CU의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 증가율은 2023년 34%, 지난해 23.9%, 올해(1∼7월) 15%로 해마다 두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CU는 이번 행사에서 반려묘 습식 캔 일부 상품을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하고 간식 등에는 투플러스원(2+1)을 적용한다.
반려견 상품 일부에도 2+1이 적용된다.
반려묘와의 일상을 담은 웹툰 '뽀짜툰'과 협업한 상품을 구매하고 스탬프를 모아 고양이 관련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