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할인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고,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 혜택은 조기 종료된다.
태안군민은 그동안 50만원어치 상품권을 45만원에 살 수 있었지만, 할인율 조정으로 이달부터는 42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상품권 구매와 충전은 지류 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역사랑상품권 chak'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할인율 상향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