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 청사를 영동읍 부용리(85-4)로 신축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7억6천만원이 투입된 새청사는 연면적 139.7㎡ 규모의 1층 건물로 사무실과 상담실, 운전원 대기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센터는 농업인회관 2층을 임차해 사용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자 불편이 컸다.
군 관계자는 "신축 이전으로 교통약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