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남시의 한 식품제조업체가 만든 빵류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31일 성남시 A업체가 제조한 ‘화이트 구름빵’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내용량 200g, 소비기한이 ‘2026년2월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검사 결과 시료 5개 모두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식품위생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는 한국인터텍 테스팅서비스 군포시험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성남시청을 통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