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와 충북음성동요학교(교장 유정)는 지난 27일 동요를 통한 어린이들 인성교육, 문화발전에 위해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체결은 황창연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대표와 충북음성동요학교의 송결 선생님, 장복례 선생님, 전민현 선생님, 백용화류옥자 교단용화불교 이사장, 교단용화불교 천강스님, 가수 윤수현, 양남이 등 여러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됐다.기업문화와 산업발전 전반을 아우르는 언론 문화투데이와 식품산업전문 언론 푸드투데이 황창연 대표는 "이번 음성동요학교와 업무협약 체결로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한 인성교육과 교육문화 발전에 좀 더 힘쓸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는 또 "요즘 현대사회에 문제되고 있는 인성교육에 어린이들부터 즐거운 동요를 부르며 교육을 하게되면 나아가 우리 나라
만성피로, 노화방지, 항암효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는 홍삼보다 사포닌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됐다고 알려진 흑삼.인천 강화천토흑삼 고상화 대표는 지난 1967년 인삼재배를 시작으로 1996년 흑삼을 연구개발해 40년 동안 인삼을 재배·가공해왔다. 또한 특허 '인삼사포닌 함량이 증가된 흑삼의 제조방법' 과 '진세노사이드 Rh2 성분 함량이 증가된 흑삼제품' 등 여러 인증과 허가를 받은 인삼·흑삼계 숙수연단(熟手鍊鍛)이다.24일24일 가수 박승희와 함께한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그는 시중에 저가로 판매되고 있는 홍삼제품에 일침을 놓으며 홍삼에 밀려 제대로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흑삼에 대해 토로했다.고 대표는 먼저 홍삼과 흑삼의 차이에 대해 "홍삼은 1번 쪄서 말린 것이고 흑삼은 9번 쪄서 말린 것이다"며 "흑삼은 저온에서 9번 찌고 말
본격적인 가을철이 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들어남과 동시에 등산을 마치고 주막에 들려 막걸리를 찾는 손님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출처와 성분이 불분명한 막거리가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0일 주말 푸드투데이가 찾아간 인천 강화군 마니산 등산로에 위치한 한 식당. 이 곳에서 판매하는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는 성분이나 제조사표시 없이 20리터 말통에 담긴 상태로 구매된 막걸리였다.해당 식당을 찾은 등산객 A씨(54)는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가 시원해 보이고 인삼이 들어간 동동주라고 해서 먹고 있었는데 무허가 막걸리인줄 알았다면 안먹었을 것"이라며 "무허가 막걸리인데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어떻게 아느냐? 먹고 탈이라도 나면 누가 책임진다고 먹겠나?"라고 말했다.해당 식당 관계자는 "손님들이 주전자에 파는 막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 국제범죄수사대는 혈압상승, 뇌졸중, 심장병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국내에 시판이 금지된 시부트라민 성분이 포함된 태국산 불법의약품 다이어트 약을 밀수해 인터넷을 통해 약 5억원 상당 20만정을 유통시킨 최씨(49.무직)등 42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검거된 최씨 등은 국내 여성들이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 태국의 한 병원에서 조제되는 ‘○○ 다이어트약’을 선호하고 있는 점을 이용해 ‘○○ 다이어트 약’을 국내로 밀수입해 판매할 목적으로 공급책, 운반책, 모집책, 배송책 등 역할을 분담했다.이들은 공급책이 태국에서 ‘○○ 다이어트 약’을 구입해 운반책에게 넘기면 운반책은 여행용 가방에 숨겨 국내로 들여오고, 구매자 모집책은 인터넷에 광고를 게재하여 구매자를 모집, 배송책이 구매자들에게 택배를 통해 일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내 평화의 문 광장에서 인천AG의 탄소중립대회 달성을 기념하는 단체 줄넘기 플래시몹을 개최했다.이날 줄넘기 플래시몹은 전현희 위원장과 함께 한국줄넘기협회(회장 김태호)의 전국각지 89개 초․중․고등학생들 600여명과 학부형들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주제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활용한 환상적인 묘기와 퍼포먼스를 펼쳤다.전현희 인천아시아게임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은 푸드투데이를 통해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친환경 운동인 줄넘기를 우리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친환경 저탄소 홍보 플래시몹으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아시안게임 최초, 국내 최초로 저탄소 친환경 대회로 치뤄지는 것을 기념·자축하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양산삼의 불량품 유통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을 비롯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단속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이에 푸드투데이는 가수 홍원빈, 박승희, 미소, 선유선을 비롯 노래강사 박근수, 품바 찌지리 정종학과 함께 충북 음성군 생극면 군량산 '생극군량산 산양산삼' 농장(농장주 황재연)을 찾아 진짜 산양산삼과 가짜 산양산삼의 구별법을 알아봤다.농장에서 산양산삼을 재배하고 있는 신광한씨는 "홈쇼핑이나 인터넷에서 뿌리당 500원 판매되고 있는 산양산삼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쌈채소용으로 말그대로 채소라고 보면된다" 며 "진짜 산양산삼은 산속에 씨앗을 뿌려 5년 이상 키운 산삼만 판매하므로 그런 가격이 나올수가 없으므로 절대 현혹되서 구매하는
추석 특수를 노리고 제조일자를 알 수 없는 송편 등 불량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 특사경(단장 윤승노)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205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비위생적으로 식육을 취급한 업체 등 42개소를 적발하고 불량제품 5.1톤을 압류조치 했다고 3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들은 표시사항 위반 6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4곳, 무허가·무신고 영업 7곳, 원산지 위반 3곳, 기타 위반 22곳 등이다.실제로 용인시 소재 A 유통은 행정관청에 영업신고 없이 지난해 10월부터 대형 냉동창고 3대를 갖추고 삼겹살·수입육·냉동닭 등 각종 식육제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해 오다 적발돼 보관중인 제품 1.8톤이 압류조치 됐다.화성시 소재 B 유통은 지난 2009년부터 제수용
2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 가면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29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2일 오후 2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감찬 서울시 부의장, 김인호 서울시 부의장, 김생기 정읍시장, 강원부지사, 충남부지사 등을 비롯해 농․어민 단체 등 500여명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한 선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이에 문화투데이는 가수 홍원빈, 박승희, 미소, 선유선을 비롯 지난해 충북 음성군 품바왕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품바 찌지리 정종학와 함께 충북 음성군 생극면 군량산 '생극군량산 산양산삼' 농장을 찾았다.지난 2004년부터 10년동안 생극군량산 산양산삼 농장을 운영해온 농장주 황재연씨는 "생극군량산 산양산삼 농장은 무기질 함량이 높고, 부엽토가 많은 땅으로 양분과 수분 공급이 원활해 산양산삼을 제배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인삼은 밭에서 인위적으로 기른 삼이라면, 산삼은 산에 서식하는 새가 인삼의 씨앗을 먹고 배설을 한 자리에서 자라게 되는 야생 삼으로 음지에서 자란다.산삼은 인삼보다 약 2배 가량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국산 참깨에 국산 참깨를 혼합한 후 원산지를 국내로 거짓표시해 전국에 유통시킨 업자가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이하 농관원 충 북지원)은 중국산 참깨에 국산 참깨 일부를 혼합한 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전국에 유통시킨 참깨 유통업자 K모씨(남 75세)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9일 청주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난 26일 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K모씨는 전남, 경남, 경북 지역의 양곡상으로부터 중국산 참깨 251톤(싯가 약 14억원 상당)과 국내산 참깨 26톤(싯가 약 4억5천만원 상당)을 구입해 중국산 참깨와 국내산 참깨 일부를 혼합한 후 국내산으로 재포장한 뒤 전국의 양곡판매상과 가공식품 회사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그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 지능범죄수사대는 해외에서 불법으로 조립한 중고 특수의료기기(MRI, CT)를 불법 수입하고, 안전검사 없이 국내 전국 병원에 유통해 부당이익을 챙긴 업자 등 35명을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안전검사 없는 특수의료기기를 불법 수입해 39개 병원에 유통, 22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의료기기 수입·판매업자 황모씨(31세,남)를 특경법(사기), 의료기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의료기기 판매업자들로부터 의료기기 선정 대가 명목으로 11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장 민모씨(34세,남)등 14명을 의료법위반으로 불구속하는 등 총 35명을 입건했다.충북 음성군 소재 중고 의료기기 수입업체 대표 황모씨(31세,남)는 부정한 방법으로 의료기기 수입업 허가 및 품질관리적합인정을 받은 후 지난 2010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입 의료기
화양구곡, 선유구곡, 갈론구곡, 쌍곡구곡 등 천혜자연은 물론 괴산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 우수한 자연적·먹거리 자원이 풍부한 고장 충북 괴산군. 민선 4기부터 괴산을 이끌고 있는 임각수 군수는 무소속 3선 단체장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는 자칭 '괴산군민당'을 내세우며 정치적 외풍과 관계없이 우직하게 군정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괴산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조례 제정, 친환경농업군 선포 등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친환경농산물 생산 3대보고 지역으로 발전했다. 괴산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 괴산의 농특산물은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다.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미터의 산간고랭지에서 주야간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천혜의 조건과 산자수려함으로 인해 고추색상이 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인의 '노화불안' 수준이 5점 만점에 3.23점 정도로 다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악화와 경제력 상실에 대한 불안이 가장 컸으며, 이 같은 불안은 젊은 층일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더 심했다.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성인 남녀 4천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 노화불안 척도'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9개의 세부 불안 요인에 대한 43개 문항으로 노후 불안 수준을 측정한 결과 5점 만점에 3.23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세부 요인 가운데에는 '건강상태 악화'(3.80점)와 '경제력 상실'(3.57점)에 대한 불안이 가장 두드러졌다. 길어진 노년기에 수반되는 만성질환, 치매 등 건강 문제와 소득 단절이나 경제활동 기회 상실 우려가 핵심적인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어 '이동성 저하'(3.36점), '죽음과 상실감'(3.21점), '외모 변화'(3.16점), '노인 낙인 인식'(3.13점), '사회적 소외'(3.08점), '취미·여가활동 결핍'(2.89점), '관계적 빈곤'(2.84점) 등의 순으로
노인층이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질병 발생과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노화와 함께 폐에서 증가하는 아포리포단백D(ApoD)라는 단백질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농업대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영국 노팅엄대와 에든버러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생쥐의 혈액 분석과 A형 독감 바이러스(IAV) 감염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인과 고령 생쥐 혈청에서 모두 젊은 층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ApoD가 검출됐고, ApoD의 과도한 생성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이 발견을 노인층을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고령 인구에서 젊은 층보다 훨씬 더 높은 질병 발생과 사망률을 유발하지만, 이런 중증 감염에 노화 과정이 어떻게 관여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논문 공동 저자인 영국 노팅엄대 킨차우 창 교수는 "노화는 독감 관련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빠른 고령화 속에 보건과 경제에 큰 문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독감이 노인 환자들에게 더 치명적인 이유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성인 10명 중 8명은 감염병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리서치가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 6월 실시해 최근 공개한 '2025년 상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 가운데 '최근 1년간 완전히 허위로 밝혀진 감염병 관련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79.0%에 달했다.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이 '자주 있다'는 응답은 2.7%, '가끔 있다'는 30.1%, '별로 없다'는 46.2%, '전혀 없다'는 21.0%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신종 감염병을 더 위험하게 인식하고 방역당국 신뢰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가짜뉴스를 더 많이 접촉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불안감이나 불신이 가짜뉴스에 대한 감수성을 높였거나, 반대로 가짜뉴스에 많이 노출돼 불안감·불신이 커졌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 번이라도 감염병 관련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790명에게 접촉 경로를 물었더니, 유튜브(58.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X 등 소셜미디어(SNS·41.1%), 인터넷 커뮤니티·블로그(36.2%) 등의 순서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등산, 성묘, 야외 작업 등 바깥 활동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맘때 주의해야 할 건강 적신호가 있다. 바로 진드기 몰림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으로는 쓰쓰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이 꼽히는데, 제때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서진웅 교수는 "가을철 야외활동 또는 작업 시에는 긴소매 옷, 긴 양말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감별과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쓰쓰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털진드기 유충은 사람이 호흡하는 냄새를 감지해 피부에 붙어 흡혈한다. 이 과정에서 털진드기 유충에 있던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되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에서 총 6천268건의 쓰쓰가무시병이 발생했으며, 이 중 83.7%(5천246건)가 10∼12월에 집중됐다. 털진드기 유충은 주로 팔, 다리, 목 등의 노출된 부위나 피부 중 습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불리며 청소년 사이에서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어 오남용이 우려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9천226건에 달했다. 작년 한 해에만 136만7천730건이 처방됐는데, 1년 전(112만2천298건)과 비교해 21.9% 증가했다. 3년간 보고된 부작용은 총 278건이다. 이 가운데 연령 정보가 확인된 83건 중 19세 미만 환자의 사례는 47건(56.6%)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주요 부작용은 식욕감소(49건), 불면(30건), 구토·구역(21건), 두근거림(12건), 틱(7건), 자극 과민(7건), 두통(5건), 어지러움(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경기(35만265건), 서울(33만8천746건), 인천(6만1천563건)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부산(16만4천980건), 대구(8만6천737건), 광주(5만2천296건), 경남(4만4천966건), 대전(4만3천62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중순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 대상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군은 거주 중인 모든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개인당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농식품부와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당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사업 대상 지역의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인구구조 변화 등을 모니터링해 정책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본사업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쿠팡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까지 대규모 할인 기획전 '추석 페스타'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추석 선물 세트와 명절 음식뿐 아니라 가전과 숙박상품, 나들이 용품까지 모두 3만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메인 특가와 선물관, 장보기관, 연휴 즐기기, 브랜드 데이 등 테마관을 마련했다. 올해는 '추석 트렌드 및 신상템 특가' 코너도 새롭게 선보이며, 최근 구매가 늘어난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제안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매주 목요일에는 레저·테마파크 이용권 선착순 100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명절 준비를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이 미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한 제품을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출시했다. 농심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제품을 미국 대형 유통채널인 월마트, 코스트코, 크로거와 아시아 식품을 판매하는 H마트에서 지난주부터 이번 주 사이에 출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마트 등 마트의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심은 신라면을 먼저 출시했으며 신라면 블랙, 신라면 툼바, 새우깡도 순차적으로 출고한다. 협업 제품 출시는 '케데헌'에서 주인공인 헌트릭스 멤버들이 농심 제품을 떠올리게 하는 컵라면을 먹어 화제가 된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 농심 관계자는 "협업 제품으로 단기적인 판매를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기보다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져 신라면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장기적으로 매출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달 말 케데헌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협업 제품을 현지에 출시한 데 이어 수출을 통해 유럽과 동남아에서도 협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달 20일 '케데헌'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국가유산청 주관 내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내년 이하복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 삶의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생태와 감수성을 결합한 전통 농업 프로그램, 참여형 고택 스테이 등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다. 문헌서원을 중심으로는 환경캠프, 감성소풍, 스토리텔러 양성 프로그램 등 전통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는 기존 이상재 선생 생가 중심의 프로그램에 더해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새롭게 포함됐다. 군은 자연유산, 문화유산, 근대등록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서천의 국가유산 고유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가유산 야행(夜行) 사업은 '한산의[衣] 성주[城酒], 요란한 잠행'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인물·생활문화를 야간 특화 콘텐츠로 재구성해 색다른 밤의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역사·문화·자연유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도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유산을 체감하고 향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