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가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GMP제도의 연착륙을 위한 세부기준, 한약재 관련 정책 추진현황, 허가·기준규격의 최신 정보 공유 및 개방형 실험실 홍보에 관한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에서 한약재 관리 운영 정책설명회가 열렸다.주요 내용은 2015 한약재 관리 방안, 개방형 실험실, 한약재 GMP 허가 관련, 한약(생약) 공정서 품질규격 개정방향, 허가사항과 실제 제조공정, GMP 기준에 따른 시설 및 운영체계 기준 등 한약재 GMP 관리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와함께 식약처는 자가 검사실을 구비하지 못하는 영세한 한약재 제조업체에게 시험시설을 무상으로 허용하는 개방형 실험실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GMP는 의약품 제조업자가 우수한 의약품 제조를 위해
전북 익산보석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4일~8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키즈보석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해가 갈수록 높은 인기를 보여주며 서울, 경기, 충청, 광주 등 전국 각지의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키즈보석아카데미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신기한 보석이야기, 보석박물관 전시관 투어와 보석감정‧감별, 천연 원석과 깃털, 인조보석 등을 이용해 패션보석 밀짚모자 만들기, 보석수첩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또 지질시대 체험을 통해 지구의 탄생 및 공룡의 탄생과 소멸, 공룡의 종류와 화석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특색 있는 만들기 방학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외에도 세계
전남 장흥군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위원장 김성)은 지난 9일~10일 양일간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에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시 관광협의회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조직위는 이날 서울시 관광협의회 소속회원과 함께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차별화를 통한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토론을 열었다.서울시 관광협의회 서정태교수(동원대학교 관광학과)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 박람회 직접 마케팅, 주변지역과 연계된 관광코스개발, 스폰서쉽(의료관광관련기업스폰서, 자원봉사자, 지역특산품 판촉) 등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박람회 조직위원장 김성 군수는, 여행사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였을 때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
창원과학체험관은 9일 진전중학교(교장 이묘란) 전교생을 초청해 ‘아름드리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아름드리 마당’은 창원과학체험관 전시장·영상관 관람, 사이언스 매직쇼, 만들기체험 교육, 무한상상실 교육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 체험행사로 구성돼 참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창원과학체험관은 아름드리 마당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두드림’은 ‘문을 두드린다’와 ‘두루 드린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을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사업이다.
▲광주U대회-김경원 유선아 영양사 (광주하계U대회 조직위 제공)광주하계유니버싱드대회 선수촌식당에서는 선수들이 최적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영양만점의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식당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을 위한 할랄식을 꼽을 수 있다. 국내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 최초로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 식단이 제공된다는 공식 인증을 받았다,▲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식당 (광주하계U대회 조직위 제공)김경원 광주하계U대회 영영사는 "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식당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을 위한 할랄식을 꼽을 수 있다. 국내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 최초로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 식단이 제공된다는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한식 세계화 바람이 불고 있는 현재 한식 진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시)은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식진흥을 위한 대국민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이종배 의원이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K-POP, K-DRAMA 등 한류 열풍으로 최근 한식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 5년 동안 추진되어 온 한식세계화사업의 명암을 조명해보고 향후 ‘한식진흥 및 음식관광 활성화 정책’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김혜애)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친환경건축의 이해를 높이고 직접 설계,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청소년 친환경 건축교실’을 12일, 18일, 19일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친환경건축의 이론을 배우고, 모둠별 제로에너지하우스 설계와 건축 실습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어보는 등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8월 5일(수), 12일(수) 2회에 걸쳐 어렵고 지루한 에너지와 탈핵교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재구성하여 토론과 발표 등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역동적인 어린이 탈핵학교를 운영한다.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상으로 에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농특산품인 절임배추를 생산하며 발생한 1.300여톤 가량의 소금물을 수거해 환경친화형 괴산염전에서 자연 증발시켜 다시 소금결정체로 재생산하고 있다.괴산염전에서는 폐 소금물을 집수장에서 2일간 불순물을 침전시키고 여과장치를 통과시킨 후 비교적 깨끗한 상태의 염수를 양수펌프를 이용해 증발지로 이송, 염농도 25% 내외에서 결정지로 옮겨 소금을 수확하고 있다.괴산염전은 ‘2012년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녹색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오염 방지와 청청괴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다가 없는 충북 내륙의 염전이 입소문을 타며 염전 체험을 희망하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예술세상 마을프젝트 계촌 클래식 축제의 개막식이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계촌초등학교 운동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김정삼(강원도 행정부지사), 염동열(국회의원), 지형근(평창부군수), 유인환(평창군의회 의장)의 참석으로 축제 개막 축사를 한다.이번 개막식에는 축제 개최지인 계촌마을에 위치한 계촌중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그 시작으로 박영식(계촌클래식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루어지는 이번 개막식에는 유영학(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정명화(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예술마을 거장과 판소리 명창 안숙선(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예술마을 거장, 전수환(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짜 백수오사태로 인한 소비자 피해구제 방안 모색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가 이미 섭취한 제품을 포함해 판매된 백수오 제품 전부를 환불 등 보상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발제를 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이엽우피소 혼입 백수오제품 소비자피해 구제방안을 주제 발표와 민우기 법무법인 태청 변호사, 이성림 성균관대 소비자가족학과 교수,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차장, 김태민 스타이특허법률사무소 변호사 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7일 괴산군 세계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이 도지사는 " 메르스 여파로 우려하는 부분도 있지만 유기농,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70일 앞으로 다가온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내실있게 각 분야별로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농촌체험 장소를 추천했다.농기원이 추천한 도내 농촌교육농장 17곳과 농촌전통테마마을 6곳은 가족 단위로 휴식과 체험을 즐기면서 자녀들에게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을 깨닫게 해주는 교육적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곳이다.도 농기원이 추천한 농촌교육농장 17곳은 농촌진흥청 품질인증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농장과 6개의 농촌전통테마마을로 각 마을마다 독특한 주제로 다양한 농촌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들이 다치는 가장 큰 원인은 집 등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추락이나 낙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추락·낙상은 장기간 요양과 반복적인 입원을 초래, 노년기 체력 손실과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250개 병원 퇴원환자를 표본 분석한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 노인 손상의 주요 원인을 이같이 파악했다고 밝혔다. 노인 손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질병을 제외한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를 칭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2년 100병상 이상 병원에서 퇴원한 65세 이상 노인 손상 환자는 42만8천508명으로, 전체 연령의 41.3%를 차지했다. 2018년과 비교해 그 비중이 10.0%포인트 높아졌다. 인구 10만명 당 노인 손상 환자는 4천751명이었다. 노인 손상의 원인별로는 추락·낙상이 인구 10만명당 3천95명(65.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차 사고 등 운수사고 744명(15.7%), 사람이나 물체에 부딪힌 경우 250명(5.3%) 등이었다. 추락·낙상에 의한 노인 입원이 운수사고의 4.2배에 달했다. 노인 추락이나 낙상은 주로 주거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년 인구 5명 중 4명가량은 미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초·중반 청년세대 미혼율은 20년 전보다 3배가량 늘어났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청년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개발원 분석에 따르면 총인구 중에서 청년세대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에 31.9%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2020년 청년 인구 비중은 20.4%까지 내려갔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50년에는 청년 인구 비중이 1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세대 혼인율 또한 지속 감소해 2020년 기준 81.5%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86.1%, 여자는 76.8%의 청년이 혼인하지 않은 상태였다. 미혼율이 가장 급격하게 증가한 연령대는 30∼34세였다. 2020년 미혼율이 56.3%로 20년 전(18.7%)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대학 이상 졸업자의 비중은 2010년에 50.5%로 처음으로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2020년 대학 이상 졸업자는 53.0%로 남자 58.4%, 여자 47.8%였다. 청년 세대 중 경제활동인구의 비중은 2020년 62.5%로 나타났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소유율은 93.9%에 달한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1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어린이는 주로 비디오 시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임 등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보통은 사용자가 어릴수록 방송과 비디오를 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특히 유튜브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비디오를 보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 아이의 기질 중 자기 조절력과 관련이 있는 인내심이 아이의 유튜브 사용량과 상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김동희 교수 연구팀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중독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코호트(역학) 연구'에 참여 중인 8∼11세 어린이 195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노출의 장기적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5~8세 때(2018년)의 기질을 파악하고, 8~11세 때(2021년) 아이의 유튜브 사용 패턴과 정서, 행동 문제를
은퇴 후 노년기에 강한 근력운동을 하면 노인 사망의 강력한 예측인자 중 하나인 다리 근력이 수년간 유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코펜하겐 스포츠 의학 연구소(ISMC) 마스 블로크-이벤펠트 연구원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스포츠·운동 의학'(BMJ Open Sport & Exercise Medicine)에서 은퇴자 450여 명에게 1년간 근력운동을 하게 하고 4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골격근량과 기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이로 인해 노인의 이동성과 자율성도 점점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특히 다리 근력 감소는 노인 사망을 예측하는 강력한 요인이라며 이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노년기 남녀 451명(평균연령 66.4세)을 무작위로 1년간 주 3회 무거운 역기 들기 고강도 근력운동(149명), 체중운동·저항밴드가 포함된 중강도 근력운동(154명), 평소 수준 신체활동 유지(148명)에 배정하고 참가자들의 뼈와 근력, 체지방 수준 등을 시작 시점과 1·2·4년 후 측정했다. 4년 후 평가까지 마친 참가자는 동기 부여 부족이나 질병 등으로 중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공주시는 29일 산성시장 풍물거리에서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인 ‘자생강화마켓’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생강화마켓’에는 가공식품류, 공예 등 분야에 22개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품과 생활소품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체험·판매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풍선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4년차인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주형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착한소비공유장터’, ‘착한소비마켓꼼’을 진행했다. 이번 ‘자생강화마켓’은 기존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켓 운영과 자생력을 강화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마켓 운영‧판매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선진지 교육, 피드백 워크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자생강화마켓은 농촌‧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특화된 가치를 소비자와 나누고, 시민들이 공동체경제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류‧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농협이 지난 28일 청천농협과 함께 괴산군 청천중학교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9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개편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른 사업 예산과 대상자가 확대됐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에는 상지대 한방병원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해 괴산 주민 200여 명에게 구강검사 및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충청북도 주요 시책인 의료비 후불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 의료 지원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 한도는 30만원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충전액 30만원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3만원의 인센티브가 붙는다. 시는 이와 함께 7월 중 '착한가격업소'와 청주페이앱의 온라인 쇼핑몰인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5%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기자클럽에서 ‘식품안전 최고 전문가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과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 강백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최대원 식품소비안전국장과 정덕화 경상대 명예교수 등 학계, 소비자단체, 언론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품안전 정책 방향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 규제혁신, 국제 협력을 하고 있지만,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품안전 정책이 합리적 효율적으로 추진되게 하기 위해 자문단을 계속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정덕화 명예교수를 초대 자문단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간담회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와 생산자단체에서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학계에서는 신일식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윤기선 경희대학교 교수, 정덕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정진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하상도 중앙대학교 교수, 소비자단체에서는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