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메르스의 확산 추세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막기위한 대응책을 내놨다.4일 청와대에 따르면 확산 방지 및 방역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과장이 참여하는 메르스 종합대응 TF(컨트롤타워)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3일 메르스 대응 민관 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에 있으므로 가능한 한 공개할 수 있는 정보는 즉시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가 30여명에 이르게 된 원인은 의료기관내 감염으로 지역 사회에 전파된 것이 아니므로 확진환자, 접촉자 및 의심환자들에 대해 물샐틈없이 끝까지 추적해 촘촘히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이 주최하는 제1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가 4일부터 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음식문화 및 테이블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홍보전을 개최하고, 푸드코디네이터 관련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각종 공모전, 경연대회, 전시회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전문직으로서의 비전 제시에 그 목적이 있다.경연대회 이외에도 푸드코디네이터 초대전, 양향자의 세계각국의 한식기호지도전, 세미나, 이벤트,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관객들을 맞는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이 주최하는 제1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가 4일부터 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음식문화 및 테이블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홍보전을 개최하고, 푸드코디네이터 관련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각종 공모전, 경연대회, 전시회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전문직으로서의 비전 제시에 그 목적이 있다.경연대회 이외에도 푸드코디네이터 초대전, 양향자의 세계각국의 한식기호지도전, 세미나, 이벤트,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관객들을 맞는다.
국내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인 '제12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알렸다.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가 12회째로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회장 진양호)가 공동 주최하고 도자기 등 그릇의 메카인 여주, 이천, 광주 등 국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 산업체와 식품, 식생활관련업체들이 참가하며 일본, 중국 등에서도 참가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한국푸드코디네이터 민간 기능 경기 대회)와 서울시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을 받는 ‘푸드그랑프리’, 교육부의 후원을 받는 ‘학생창작급식요리경연‘등 대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과 전남지역 산학연 오찬에 참석해 전남지역의 창조경제를 선도할 3대 축으로 농수산 벤처 창업,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제시하며 혁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 농수산 분야의 국내 거점센터로서 농수산 벤처 창업을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고, 한-중 FTA 체결을 계기로 농수산품의 중국 등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 풍부한 생명자원과 전통문화에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선봉이 될 것"이라며 " 전남 지역이 세계적인 청정 웰빙 관광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남 여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림청(청장 신원섭),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유통과정에서 연근이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부정유통 방지 방안과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전통 산지약용식물인 산양삼은 성분 및 효능 면에서 탁월하기 때문에 최근 건강과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임산물로써 국회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산림청에서도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발제를 맡은 이문원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웰빙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고조로 산양삼 제배 면적과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표준 재배지침, 생산시설기반확대 를 통한 산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지난 2011년 8월 20일부터 2014년 11월 7일까지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A업체 사업장에서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로부터 중국산 김치를 구매해 7:3의 비율로 혼합, 교도소, 군부대에 640톤 분량을 납품하는 방법으로 약 11억 원 상당을 판매한 업체 대표 A씨(60세, 남)등 3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A 사업장과 인천 지역에 있는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인 B업체, C업체 등을 수색하여 거래장부와 금융거래내역 등을 확보했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관공서의 불시 점검에 대비하여 중국산 김치를 주로 금요일 저녁에 배송을 받아 토요일 오전에 혼합하고, 사용한 중국산 김치상자는 주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당일로 고물 수거업자를 불러 치워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에 매입대금을 송금할 때는 차명으로 무통장 송금을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FTA 정식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해 양국간 FTA 효과를 조기에 누릴 수 있게 노력해달라는 뜻을 전했다.박 대통령은 1일 한·중 FTA 정식서명을 위해 방한한 가오후청(高虎城, Gao Hucheng) 중국 상무부 부장 일행의 접견한 자리에서 " 지난해 11월 협상의 실질 타결을 거쳐 금일 정식서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국민들이 FTA 효과를 조기에 향유할 수 있도록 남은 국내 절차 완료에 같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라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FTA서명이 향후 양국간 무역·투자 확대뿐 아니라 산업·문화·에너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좋은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를 희망한다"며 " 특히, 한·중 FTA는 단순한 교역확대 차원을 넘어 양국간 무역장벽 제거 등을 통해 약 12조불 규모의 거대 지역
▲이낙연 전남도지사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일까지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15’에 16개 시군 20개 친환경농업 단체․업체와 함께 참가해 도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한국유기농협의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100여 개 지자체, 친환경 인증기관, 친환경유기 농산물․가공식품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홍보 페스티벌, 품평회 등 다양한 테마행사를 개최한다.또한 한국할랄산업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EU대사관, 나눔의 귀농․귀촌성공센터가 마련한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돼 소비자뿐만 아니라 참가 업체에도 유익한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한 번의 상담으로 수출이 바로 이뤄지지는 않더라도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 농산물의 수출을 통해 농업의 활로를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수박출하 (경남 진주시청)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농산물도매시장에는 여름대표 과일인 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하루 50여 톤의 수박이 경매를 통하여 인근 대도시와 서부경남 전역에 공급되고 있다.시는 작년 출하량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주로 진주와 함안등지에서 출하되고 있는 수박으로 당도와 품질 모두 전국 최고다. 가격은 10kg 1통에 15,000~18,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어 일반마트에 비해 10%정도 싼 가격에 질 좋은 수박을 구입할 수 있다.▲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수박출하 (경남 진주시청)수박은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중인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비타민C와 미네랄 효소 성분이 많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시 관계자는"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질 좋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무인이동체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 건설, 토목, 플랜트 등 한국 주력 기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차제에 엔지니어링 관련 제도 및 규제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통해 동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관계부처, 민간 합동 TF를 운영하여 엔지니어링 전반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지속적인 운영개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당부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신발·섬유산업이 사양 산업이라고 하는데 시장수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ICT 신기술을 결합하여 칼로리를 재거나, 현대인
충북 진천군(군수 유영훈)은 29일부터 31일까지 문백 농다리 일원에서 제1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열었다.이번 축제에는 농다리의 홍보 및 보존을 위해 15년째 개최해 온 지역축제로써, 특히 올해는 ‘농다리 음악으로 건너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음악중심 축제로 마련했다.특히, 농산물 판매장을 통해 생거 진천 쌀, 수박, 먹거리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식품으로는 라면이 있다. 농심 신라면은 편의점에서 한 봉지 가격이 1천원이다. 하지만 신라면 더레드는 1천500원이며 신라면 블랙은 1천900원으로 일반 신라면보다 최대 두 배에 육박한다. 올해 라면 업체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2천원에 육박하는 라면 제품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천원 이상 제품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단돈 1천원이 되지 않았던 여러 제품이 이제 1천원대가 됐다. 8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농심 제품은 용기면과 봉지면 약 20종의 가격이 올랐다. 농심은 탄핵정국인 지난 3월 라면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편의점에서 농심 라면 판매 가격은 대체로 100원씩 올랐으며 일부 200원 오른 경우도 있다. 인상률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 안팎이다. 농심 라면 제품 중에 가격이 2천원에 육박하는 제품은 10개가 넘는다. 신라면 대컵은 1천500원으로 100원 올랐는데 신라면건면 대컵은 200원 올라 1천800원이 됐다. 신라면툼바, 신라면블랙, 신라면더레드 용기면도 1천800원이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에 삼각김밥, 음료 하나를 같이 먹으면 6천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저출생과 고령화로 한국인의 입원 원인 순위도 바뀌고 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이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노화나 손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흐려 보이는 안과 질환으로, 지난해 33만7천270명의 환자가 백내장으로 입원해 치료받았다. 전년도 32만61명에서 5.4% 증가했다. 노년백내장에 이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30만8천287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몇 결장염'(24만4천125명), '기타 추간판장애'(22만212명)가 입원 다빈도 질병 2∼4위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4년엔 신생아에게 부여되는 상병(傷病) 명칭인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37만3천597명)이 입원 다빈도 상병 1위였다. 2014년의 경우 노년백내장 입원 환자 수는 25만1천8명으로 3위였다. 10년 사이 출생아 수는 2014년 43만여 명에서 지난해 약 24만명으로 빠르게 줄고 노인 인구는 빠르게 늘면서 입원 원인 순위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지난해 입원 환자 수 순위에서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조리실무사 채용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5월 1일 기준으로 집계한 조리실무사 현황에 따르면, 11개 교육지원청과 1개 직속기관의 조리실무사 결원율은 총 12.1%였다. 정원 3천948명 중 479명을 채용하지 못한 것이다. 결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서초 교육지원청으로 33.4%(정원 503명 중 결원 168명)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은 학생 수가 많아 노동 강도가 높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원자가 적어 결원율이 높은 편이다. 이어 강동송파(19.8%), 동작관악(10.9%), 서부(9.2%), 성동광진(8.1%), 남부(7.9%), 성북강북(6.8%), 강서양천(6.8%), 동부(3.9%), 중부(3.1%), 북부(2.9%) 순이었다. 조리실무사는 교육공무직으로, 근무 후 3개월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 아침 일찍 출근해 짧은 시간 안에 수백 명의 급식을 조리해야 하고, 화기에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도 열악해 지원자가 많지 않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지난해부터 1년에 2회 있는 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하겐다즈와 라라스윗 등 인기 아이스크림 230여종을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CU는 이달 말까지 하겐다즈 컵·바·샌드·파인트 등 전 품목을 두 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한다. 저당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40여종은 40%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에 판매한다. 메로나, 죠스바 등 바 형태 아이스크림 50여종은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월드콘 등 콘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등 컵 아이스크림, 빵또아 등 샌드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200여종은 추가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는 이달 1∼4일 서울 평균 기온이 전달보다 8도가량 높아지면서 아이스크림 매출이 53.8%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정주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CU는 올해 여름이 작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를 고려해 아이스크림 행사를 일찍 준비했다"며 "CU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손쉬운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