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농특산물 특판전 (경남 하동군청)청정 지리산과 섬진강변 옥토에서 생산·가공된 하동지역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찾았다.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28일부터 31일까지 하루 유동인구 10만명에 이르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장에서 2015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어린이대공원 특판전은 2006년 하동군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도·농 문화 교류증진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경남 하동군 농특산물 특판전 (경남 하동군청)이번 행사에는 22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동매실을 비롯한 매실가공품, 녹차류, 재첩류, 발효식품, 나물류 등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선보인다.또한 우리
▲인천시 재래시장 수산물 방사능 검사 (인천시청)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회복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어시장 및 재래시장, 대형백화점 등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현장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시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사건으로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매년 원전사고 지역 및 주변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검사는 시 위생안전과,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담당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검사반을 편성해 연안부두·소래포구 어시장, 송림현대시장·옥련재래시장, 신세계백화점 등 5개소에 대해 실시한다.검사대상은 식약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고 맛도 좋은 요리 메뉴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2015년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를 28일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 하면서 맛이 있다는 의미다.이번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일반인, 조리사, 학생 등 총 138개팀, 690명이 참가했다.이와 함께 저나트륨 제품 시식회, 경연 작품 전시도 열렸다.우리나라는 1인당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기준 2배를 넘고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등 각종 성인병 유병율을 증가 시키고 있어, 2012년부터 연중 3~5회에 걸쳐 분기별 소규모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규모로 대형화하여 전 국민 참여행사로 개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고 맛도 좋은 요리 메뉴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2015년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를 28일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 하면서 맛이 있다는 의미다.이번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일반인, 조리사, 학생 등 총 138개팀, 690명이 참가했다.이와 함께 저나트륨 제품 시식회, 경연 작품 전시도 열렸다.우리나라는 1인당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기준 2배를 넘고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등 각종 성인병 유병율을 증가 시키고 있어,2012년부터 연중 3~5회에 걸쳐 분기별 소규모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규모로 대형화하여 전 국민 참여행사로 개최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서 중소기업 역할과 노고에 격려하고 향후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27일 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일자리 창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상을 치하하고, 향후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등 대기업마다 보유하고 있는 강점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벤처창업활성화와 더불어 의료·관광 등 규제완화를 통한 서비스 산업육성, 경제외교를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등 성과물을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업종별ㆍ지역별 중소기업인 대표, 모범 중소기업인 및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지원기관 및 정부관계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림부)가 다변하고 있는 식품산업시장에 정부, 산업계, 학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농림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을 열고 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의 식품산업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정보분석 고도화사업의 성과 및 정책적 시사점’을 비롯해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가 가공식품 소비에 미치는 영향’, ‘가공식품 소비자의 판매촉진 이용성향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 ‘식품 제조업체 특성과 국산원료 사용의 연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 등 3가지 주제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이와함께 식품분야 연구자들이 식품산업의 양대 산맥인 식품산업과 외식산업, 그리고 식품소비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고, 국내
줌마렐라 가수 박승희가 인천 강화군 월하공원을 찾았다.인천시 강화군 월하공원 백년 연못가에 활짝 핀 창포꽃은 탄성을 자아낸다.가수 박승희란 이름으로 이번에 낸 음반 타이틀곡 ‘줌마렐라’ 는 현 미시세대의 자유분방함을 노래한 곡으로 '일할 땐 최선을 다하고 놀땐 즐겁게 맘껏 춤추며 놀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이도 저도 아닌 삶이 아니라 내가 할일은 확실히 하고 내가 지킬것도 확실히 지킨다는 자유와 의무를 정확히 구분해서 사는 젊은 새댁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너무 짜증 내지 말고 항상 즐겁고 여유롭게 인생을 살자고 노래하는 가수 박승희.외롭고 서럽고 답답할 때 박승희의 ‘줌마렐라’가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신데렐라와 아줌마의 합성어인 신세대 주부 ‘줌마렐라’! 꼭 기억해 달라며 부탁의 말을 전하
강화군 월하공원에 창포꽃이 활짝 피었다.설운도 "마음이 울적해서"로 유명한 정월하 작사가와 "바람꽃"을 부른 가수 장희빈씨가 한때 창포꽃 그 향기에 취해있다.창포꽃은 여자들은 단옷날 ‘단오비음’이라 하여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의미에서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얼굴도 씻으며, 붉고 푸른 새 옷을 입고 창포뿌리를 깎아 붉은 물을 들여서 비녀를 만들어 꽂았다. 남자들은 액을 물리치기 위해서 창포 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니기도 했다.
경상남도 합천 해인사(주지 선해스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 글 그림 대전 '해인 만다라'가 열린다.이번 글 그림 대전은 전국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찰을 주제로 글, 그림 실력을 발휘한다.이와함께 솜사탕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해인사 주지상 2명, 교육부장관상 1명, 경남도지사상 1명, 경남교육감상 1명, 진주시장상 1명을 시상한다.한편 합천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그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화엄십찰의 하나로 세워진 가람이다.해인사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또한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 및 국보 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남이 세계 신재생 에너지시장에 기폭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22일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리잡은 천안은 교통의 요지이자, 유관순 열사의 함성으로 승화된 나라 사랑의 성지"이라며 "충남 혁신센터는 교류와 협력에 용이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혁신센터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과 신시장 개척의 베이스캠프로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과 창업을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태양광 응용제품은 개별 가정이나 마을 단위의 태양광 발전을 소형화한 '개인용 이동 발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15% 이상 성장"이라며 "서산 태양광 벤처단지 조성, 온라인 전문쇼핑몰 구축 등과 같
21일 농산물 최초로 인삼 의무자조금 출범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농해수위 이인제.윤명희 국회위원 등을 비롯한 인삼관련 단체장, 한국인삼협회 대의원 및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인삼 의무자조금은 올해 20억원의 자조금을 조성하고 2018년까지 50~100억원 규모의 자조금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21일 농산물 최초로 인삼 의무자조금 출범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농해수위 이인제.윤명희 국회위원 등을 비롯한 인삼관련 단체장, 한국인삼협회 대의원 및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인삼 의무자조금은 올해 20억원의 자조금을 조성하고 2018년까지 50~100억원 규모의 자조금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한미 통상협상 결과와 관련해 쌀과 소고기 등 민감한 농축산물 품목을 더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정부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농업 개방 요구가 높았는데 정부 전체가 적극적으로 협상해 민감한 쌀과 소고기 개방을 안 하는 것으로 최종 협상을 완료했다"면서 "최종 문서 형태로 구체화하는 단계를 거치겠지만 농업 부문은 더 개방 안 하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소나기를 피했다"면서도 "언제까지 (시장을) 방어할 수 있겠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통상협상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과일, 과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와 소통하면서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미국이 매년 보고서에서 한국의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 조치 등을 비관세 장벽으로 거론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압력은 계속될 것"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이달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음성읍 하상 주차장에서 청결고추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총 6회씩 운영된다. 음성청결고추는 색깔이 곱고 매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청결고추에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이 첨부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군은 7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진천군이 추진 중인 ▲ 생거진천수학올림피아드 ▲ 진천형 AI 창의융합교육 ▲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대한민국장 승격 운동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생거진천수학올림피아드는 조선 최초의 중등 수학 교과서 '산술신서'를 집필한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을 기념하고 진천군을 수학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천군이 개최하는 대회다. 오는 10월 1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천군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때 홍보관을 운영하고 ▲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지원 ▲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박람회는 10월 22∼26일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구경시장이 전국 재래시장 중 2번째로 높은 여행자원 추천을 받았다. 단양군은 최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여행자 4만8천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여행자원 추천도 조사'에서 이 시장이 73.9%를 받아 부산 중구(74.8%)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중구에는 국제시장, 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이 있다. 단양읍 도전리 1만4천여㎡에 들어선 단양구경시장은 170여곳의 점포와 음식점 등이 영업한다. 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빵과 닭강정, 만두, 떡갈비 등이 유명세를 타며 문화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구경시장이 마늘 테마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는 등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변에 관광자원 등이 밀집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