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일상입니다. 하루하루 숨 쉬고 움직이는 모든 곳에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렇게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우리의 삶을 여유롭고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문화가 국격이라 하고, ‘문화가 있는 삶’이 소중하다 하는 것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마침내 오늘(9일) 전 세계인을 한 자리에 초대해 함께 할 화려한 개막식 행사로 그 문을 엽니다. 올림픽은 스포츠만의 행사가 아니라 올림픽을 중심으로 그 나라의 문화수준과 시민의식을 엿보고 함께 누려볼 수 있는 훌륭한 계기를 제공하는 커다란 판이 열립니다. 이미 ‘문화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최고수준의 공연, 전시 등의 문화행사들이, 평창과 서울은 물론 강원도 일원과 전국 여러 곳에서 우리 국민 여러분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각국의 손님들을 자랑스럽게 모실 준비를 마치고 행사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공연으로 얼어붙었던 남북교류의 첫발을 내디디고 있는 소중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하루하루가 역사적 사건으로 이어지는 곳곳마다 언론이 앞서나가는 선봉장으로서 국민과 함께 동시대의 담론을 형성하는 역할에
문화투데이 창간4주년을 축하합니다. 문화는 국민들의 삶의 양식을 반영합니다. 문화의 기반은 무척 다양합니다. 지난 4년간 문화투데이는 문화가치를 높이고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문화가 살아야 도시가 삽니다. 문화는 단순히 보고 즐기고 노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는 복지요, 지역경제의 중심이며 국민들의 삶의 원동력입니다. 나와 너, 우리와 주변의 모든 것들이 문화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적 행위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문화는 관광의 초석이 됩니다. 문화를 보러 관광객은 더 오래 머무르고 더 많이 소비합니다. 문화투데이는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 서왔습니다. 인간의 가치는 정신적이건 물질적이건 간에 결국 문화의 가치입니다. 일과 여가의 균형에 대한 인식증가로 문화향유계층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문화는 국민들의 밥입니다. 문화투데이가 국민들의 밥이 되어 창조성, 선함, 아름다움을 키워주기 바랍니다. 김훈동 시인, 전 수원예총 회장
문화투데이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문화예술은 언어, 인종, 종교 등이 달라도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인지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본 협회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현장에 제공하고 문화예술공연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세계문화예술교류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우리의 어린이들이 세계를 다니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사절단으로 역할을 감당하며 문화교류를 통해 상대의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를 향한 꿈에 한발짝 다가 설 수 있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달 1월 13일 국회에서 ‘어린이가 만드는 축제, 어린이를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2018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2018 World Children's Culture and Arts Festival)의 서막을 성황리에 올렸습니다. 다가오는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시드니 콘서바토리움홀(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 Verbrugghen Hall) 무대와 시드니 자비어 칼리지, 시드니 채스우드 공립학교를 비롯 뉴카슬 한인 입양아 학교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초청공연
문화투데이 창간 4주년을 축하합니다. 문화예술은 우리들 삶의 바탕입니다. 급변하는 4차원 세계 속에서도 우리의 독창적인 문화예술이야말로 통일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갈 우리 계례와 나라의 미래의 꿈과 희망입니다. 문화투데이가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눈과 귀 그리고 횃불이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 이상만 음악평론가, 국제델픽위원회 명예위원
안녕하십니까. 베스트엔터테인먼트 장홍규 회장입니다. 문화투데이가 창간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주년이 되었습니다. 우선 황창연 대표님과 더불어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문화투데이는 신속·정확한 보도로 오랜 세월 문화인, 농어민, 농축산인 등에게 많은 공헌을 했으며, 정치·사회·경제·문화 다양한 방면에서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콘텐츠와 정확한 정보를 전했습니다. 특히 성인가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성인가요 콘텐츠를 찾아다니면서 관련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화투데이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과 사회 곳곳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좋은 소식 전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문화투데이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문화의 일상화가 국가 정책의 우선 과제가 되고 있으며, 생활문화는 삶의 질을 높이는 트랜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생활문화는 단순히 참여적 문화활동 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문화 활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생활연극협회는 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 연극인들이 지도하고 협동작업을 함으로써 연극을 생활화하고 친목을 통해 삶의 잘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2017년 7월 창립하였습니다. 본 협회가 창립기념으로 지난달 하순 대학로 공간 아울에 올린 김도훈 연출의 <맹진사댁 경사>가 문화투데이의 보도에 힘입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다시 한 번 문화투데이의 문화예술 진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 한국’을 선도하는 횃불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정중헌 사단법인 한국생활연극협회 이사장
문화투데이 창간 4주년을 큰 박수와 함께 진심어린 축하인사 드립니다. 제 철학은 “예술과 문화는 어려워서도 쉬워서도 안된다”입니다. 어려워도 쉬워도 안된다 말이 참 모순이 있지요? 지금부터 그 모순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은 지루해”, “요즘 음악을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어”,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안가”, “공연인지 쇼인지 모르겠네”… 대중들은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고 그 속에서 행복을 선물받길 원합니다. 정통 클래식과 발레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그에 어울리는 품격을 원할 것이고, 대중음악 및 댄스를 즐기는 관객들은 함께 뛰며 그 시간을 즐기길 원합니다. 색깔이 뚜렷한 분야는 그에 따르는 마니아들이 있지만 클래식과 국악을 알고 싶은데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대중들, 같이 소리 지르고 호흡하며 놀고 싶지만 나이가 많다며 무끄러워하는 대중들, 뮤지컬이나 연극을 보고 싶지만 처음 접하는 문화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대중들, 이 많은 대중들은 예술과 문화를 접하고 함께하길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예술가들은 우리 문화가들은 어떻게 대중들에게 다가가서 함께 호흡하고 가슴 벅찬 감동을 함께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래서 매일 많은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문화투데이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회 각계에서 맡은바 노고를 다 하시면서도 우리의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에 함께하신 모든분들과 문화투데이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환경이 그리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문화투데이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매진하여 지내온 시간과 열정의 행보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앞으로도 문화투데이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문화투데이 4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우리의 것을 보듬어 미래세대의 자산으로 물려주는 자랑스런 과업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바랍니다. 유원숙 사단법인 전통가면무 1인2역 밤길보존회 이사장
문화를 우리 인간 집단이 만들어낸 모든 생활양식과 상징체계라 할 때 그것을 구분하는 방식은 다양할 수 없습니다. 좁은 의미로 정치나 경제 등의 영역을 떼어 놓고 본다 해도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로 한국 문화라면 한국인이라는 집단이 공유한 문화이고, 미국 문화는 미국인이 공유한 문화이겠습니다. 한 사회에서 집단을 나누는 기준은 성, 세대, 계급, 지역, 인종, 직업 등 다양하며, 이 다양한 기준들이 수많은 집단을 만들고 이들은 각기 자기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공유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문화는 현대사회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굳건한 동지적 관계라 생각합니다만, 우리의 언론 현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온갖 홍수처럼 쏟아지는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언론은 그 유지 자체가 힘든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문화창조 경제뉴스’를 표방하며, 평소 존경하는 황창연대표님을 중심으로 의연한 길을 걸어온 문화투데이 임직원분들께 깊은 찬사와 함께 감사를 표합니다. 올해는 우리 역사에 있어 중요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립니다. 동계올림픽은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로
지난 31일 달이 지구와 가까워져 달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 뜨는 ‘블루문’, 개기월식으로 인해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문’ 현상이 동시에 일어났다. 이는 1982년 12월 이후 35년 만이다.
올림픽 성화가 강원도 속초에 왔다.27일 오후 1시 50분 영랑동 주민센터에서 출발지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성화의 불꽃이 밝혀졌다. 이날 성화봉송은 오후 6시 마지막 주자의 엑스포 광장 도착으로 마무리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 행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정부로부터 2조원에 가까운 기적과 같은 교부세를 받고 4년 연속 역대최대규모를 갱신하는 국비를 확보하고 임기 이후에 갚아도 되는 4000억원의 채무까지 조기상환했다”면서 “지난해 7차례에 걸쳐 발표한 ‘애인정책’은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행복감을 체감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년사 전문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2018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에도 큰 성취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우리는 해냈습니다!’, ‘우리는 극복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두근거리는 설렘과, 떠오르는 태양보다 더 뜨겁고 찬란한 희망으로 새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시민들은 청년들을 생각했을 때 '불안정'한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라고 언급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20∼50대 시민 504명을 대상으로 '청년세대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을 했다. 설문자들은 이 질문에 복수 응답으로 긍정 키워드 3개와 부정 키워드 3개를 답했는데 '불안정'이 300표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창의성(237표), 혁신적(191표), 스트레스(171표), 적응력(132표) 등이었다. 특히 20대와 40대가 불안정과 스트레스라는 부정 키워드를 상대적으로 많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질문의 단수 응답에는 일자리(41.6%)가 가장 많았고 금전적 여유(22.3%), 주거 안정(16.3%), 신체 또는 마음 건강(12.9%), 시간적 여유(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30대(금전적 여유)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일자리가 가장 필요하다고 선택했다. 반면 모든 세대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장 낮게 언급했다.
살을 빼거나 건강을 위해 걷거나 달리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유산소 운동이 뇌 속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머리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정신의학과와 오레곤 국립영장류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사이노몰거스 원숭이(Cynomolgus monkey·일명 게잡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다섯 달 동안 일주일에 5일씩 하루 한 시간 최대 운동 능력의 80%로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도록 했다. 유산소 운동 그룹과의 비교를 위해 잘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만 생활하는 원숭이 그룹도 관찰했다. 절반은 10~12세 중년기 원숭이였고, 나머지 절반은 15~17세로 나이가 더 많았다. 처음엔 중년 나이의 원숭이들이 더 건강한 신체 조건을 갖고 있었지만 유산소 운동을 시킨 후 그들의 몸 상태는 별 차이가 없었다. 원숭이들이 운동을 한지 5주일 후부터 작은 우물에 접시를 넣고 덮개를 벗기면 상으로 음식을 주는 예비학습을 시켰다. 이후 연구팀은 원숭이들을 혼란시키려고 두 개의 접시 중 하나에만 음식을 담고 보지 못하게 덮개로 가렸다. 그리고 음식이 담겨 있는 접시의 덮개를 벗길 때만 보상으로 음식을 주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을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짧은 시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리치의 이스트앵글리아대 및 노퍽·노리치대학병원 재단 소피 패독 박사팀은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 예방심장학 2024(ESCPrev 2024)에서 35세 이상 48만여 명에 대한 계단 오르기 효과 연구 9편에 대한 메타분석에서 계단 오르기와 수명 연장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 활동이 심장과 몸, 정신 건강에 큰 건강상 이점이 있고,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기여한다며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4명 중 1명만이 WHO가 권장하는 수준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신체 활동이 불충분한 사람은 충분히 활동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0~3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계단 수 및 오르는 속도와 관계 없이 계단 오르기의 효과를 연구한 9개 연구에 대해 메타 분석을 했다. 연구에는 건강한 사람과 심장마비 및 말초동맥질환 병력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월 7일은 '세계 천식의 날'(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이다. 세계천식기구(GINA)가 천식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1998년에 제정했다. 천식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감기와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영어명인 '아스마'(asthma)가 날카로운 호흡을 의미하는 그리스어(aazein)에서 유래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천식은 폐 속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져 호흡곤란, 기침, 천명(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등의 증상을 반복 또는 발작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의된다. 이런 천식이 최근 들어 국내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보면, 국내 천식 환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67만8천150명에서 2022년 86만7천642명으로 27.9%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8월 환자 수가 전년 전체 환자 수보다 39%나 늘어난 142만3천45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천식 환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체 천식 환자 중 50~80세 중·고령층이 전년 대비 45%가량 늘어난 건 눈여겨볼 대목이다. 보통 천식의 원인으로는 특정 환경이나 물질에 노출됐을 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시중에 판매되던 쇼콜라팔레·브라우니 등 빵 제품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우유', '대두', '돼지고기' 함유 사실을 표시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르까도드마비(서울 영등포구 소재)가 제조‧판매한 빵류 '쇼콜라 팔레'와 '호두브라우니'에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쇼콜라 팔레'는 세트포장으로 2품목(무화과크림치즈와 딸기콩포트마시멜로), 4품목(무화과크림치즈와 딸기콩포트마시멜로 그리고 호두브라우니와 라즈베리브라우니)으로 구성돼 있다. 회수 대상은 쇼콜라 팔레의 경우 소비기한이 2024년 7월 24일부터 2024년 11월 2일까지 호두브라우니의 경우 2024년 6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표시된 제품이다. 식품 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물질이 들어간 경우,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별도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해당 물질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은 가금류의 알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연합]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매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식용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미는 나무에 있는 시끄러운 랍스터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미를 이용한 음식과 관련 레시피를 개발하는 셰프들을 조명했다. 우선 '매미 김치'는 수년간 곤충 요리를 개발해온 뉴욕의 셰프 조셉 윤이 만든 음식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매미를 통째로 양념과 버무려 발효액이 천천히 매미의 단단한 껍질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김치를 만든다. 완성된 매미 김치는 부드러운 두부, 따뜻한 밥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또한 스페인식 토르티야에 볶은 매미를 양파, 감자와 함께 넣어 만든 요리나 속을 매미로 가득 채운 파스타를 이용한 치즈 캐서롤도 그의 음식들이다. 윤은 이번 매미 떼 출몰 예고에 "정말 멋진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미는 "랍스터나 새우 같은 것"이라며 "나는 매미를 그저 또 하나의 식재료로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 매미는 랍스터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곤충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315억원으로 4.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75.4% 줄었다. 매출이 늘어난 것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한 덕분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전공의 파업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천389억원이다. 외식 경기 침체에도 주요 고객사인 외식 프랜차이즈의 사업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 효과가 있었다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군 급식, 전자상거래 등 신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익 경로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1천785억원이다. 제조사업 매출은 141억원이다. 2분기에 음성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CJ프레시웨이는 기대했다. 곽경민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차별화 상품·물류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효율화 작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식품·제약사와 손잡고 맛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펀슈머'(Fun+consumer)를 겨냥한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두 가지 이상의 상품을 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매시업(mash-up) 상품, 오리지널 상품에서 파생된 스핀오프(spin-off) 상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상품 등이다. GS25는 지난 3∼4월 CJ제일제당의 인기 브랜드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오리온과 썬 대파크림치즈, 해태 타코야끼볼 청양마요맛을 내놨다. 이날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기획한 '칸쵸타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롯데웰푸드 스테디셀러인 칸쵸와 카스타드를 조합한 상품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종근당건강과는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을, 삼진제약과는 하루엔진 마그 부스터샷을 각각 출시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방현진 스낵 MD(상품기획자)는 "먹거리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재미있는 협업을 지속해 펀슈머 트렌드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